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진성 기자] “모든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두산이 5일 인천 SK전서 2-4로 패배했다. 선발 이재우가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모습. 그러나 타선이 단 4안타에 묶이면서 패배했다. SK 마운드 계투를 효율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타선은 15경기 연속 두자리 수 안타가 끊긴 뒤 서서히 내림세. 그러나 마운드는 여전히 안정적이지 못하면서 투타 밸런스가 깨진 상황. 결국 4연패. 중상위권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선발 이재우가 좋은 피칭을 했다. 어제와 오늘 흐름이 좋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모든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극복해서 잘 넘기겠다. 내일부터 새로운 팀과 새로운 구장에서 새롭게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고 했다. 두산은 6일 목동 넥센전서 크리스 볼스테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넥센 선발투수는 금민철.
[송일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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