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성웅 "아내 신은정, 류승룡에 환히 웃어" 질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박성웅이 류승룡을 질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상남자 특집으로 배우 박성웅, 이민기, 격투기선수 김동현, 개그맨 장동민, 가수 뮤지 등이 출연했다.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을 언급하며 상남자 모습을 보였다.

박성웅은 "류승룡 형과 아내가 대학교 때 의남매처럼 절친이었다"라며 "오랜만에 류승룡 형을 만났는데, 아내가 너무 환하게 웃더라. 나는 그런게 너무 싫었다"라고 류승룡을 질투했다.

이어 "그래서 아내에게 '딴 남자에게 그렇게 웃지마'라고 했다"고 전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박성웅은 "나는 남자이지 않나"라며 결혼 6년 차에도 여전히 아내 신은정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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