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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자기야 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곽의진의 별세와 관련해 추모 자막이 방송됐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서는 배우 우현과 장모 곽의진의 방송이 전파를 타기 전 "故 곽의진 여사는 지난 5월 25일 지병으로 갑자기 사랑하던 가족의 곁을 떠났습니다. 이 방송은 지난 5월 사전제작 되었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방송됨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자막이 전해졌다.
이어 우현과 장모 곽의진의 모습은 기존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 그대로였다. 곽의진은 우현이 새싹을 밟자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우현은 장모가 화를 내면 6만원을 받는다는 내기를 걸었고, 돈을 받는다는 생각에 즐거워했다.
하지만 곽의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위 우현을 가리켜 "썩을 놈"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현은 티격태격 다퉜지만 장모를 위해 화장품을 구입했다.
한편 곽의진은 지난달 25일 별세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우현은 '자기야'를 하차하기로 결정, '자기야'는 5일과 오는 12일, 2주에 걸쳐 故 곽의진의 추모 방송을 준비했다.
[SBS '백년손님-자기야' 故 곽의진.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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