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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어머니가 사위 한창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5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내과 의사 남재현, 배우 우현, 한의사 한창의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창의 장모는 "영란 씨도 나중에 일 좀 쉬면 저한테 잘해주겠죠?"라는 사위 한창의 물음에 "뭘 또 불만이 있는 거야? 불만이 있으면 얘기해"라고 발끈했다.
이에 한창은 "불만 없습니다"라고 답했지만, 장모가 "불만 있는 거 같아. 얘기 해봐. 뭐가 불만이야?"라고 끈질기게 추궁하자 진땀을 뻘뻘 흘렸다.
장모는 그런 사위에게 "영란이가 애도 잘 낳고, 돈도 잘 벌고, 밥도 잘하고, 빨래도 잘하는데 우리 사위가 왜 이렇게 불만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25일 지병인 고혈압으로 세상을 떠난 우현의 장모인 소설가 故 곽의진 여사의 추모 방송은 다음 주 까지 이어진다.
[방송인 장영란의 어머니와 남편 한창. 사진 = 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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