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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현충일인 6일 KBS와 EBS가 각각 특선영화를 준비해 그 의미를 되새긴다.
이날 각 방송사에서 공지된 편성표에 따르면 KBS 1TV에서는 낮 12시 5분 영화 '고지전'이 방송된다. 이후 교육방송인 EBS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중인 '고전영화극장'을 통해 '맥아더'를 방송한다.
'고지전'은 한국전 말기를 배경으로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벌어진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고수 신하균 이제훈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제84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맥아더'는 제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당시 맥아더 장군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그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잔인함 불필요성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1977년 미국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그레고리 펙, 이반 보너, 워드 코스텔로 등이 출연했다.
[영화 '고지전' '맥아더' 포스터. 사진 = 쇼박스 E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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