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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클래지콰이 호란의 술버릇을 폭로하고 나섰다.
레이디제인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W '시청률의 제왕' 녹화에서 "홍대에서 술 취한 호란을 본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호란이) 맨발로 길거리를 자유롭게 거닐고 있었는데, 한 손에는 와인잔을 들고 있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레이디제인은 이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호란임을 알아보는데도 개의치 않더라. 자유로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이며 호란의 첫인상 비화를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의 갑작스런 폭로에 당황한 호란은 "시어머니가 보고 계신다"고 만류하면서도 "만취한 모습마저 보헤미안 스타일이지 않냐"며 그녀만의 쿨한 성격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레이디제인이 폭로한 호란의 쿨한(?) 술버릇은 오는 7일 오후 3시 30분 KBS 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란의 술버릇을 폭로한 레이디제인. 사진 = KBS W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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