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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윤성이 이혼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윤성은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투시월드'에 출연해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윤성은 "자식이 잘 사는 게 진정한 효도라고 생각한다. 결혼하면 잘 살아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뿐 아니라 아빠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 그때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며 과거 이혼의 아픔을 언급했다.
또 "마지막에 오갈 데가 없을 때 엄마한테 가게 되더라. 이혼 직전 부모님과의 사이도 안 좋아졌다. 그런데 엄마의 품이 제일 포근했다. '이게 천국이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성은 지난 2004년 이혼 후 지금의 남편 홍지호와 슬하에 1남2녀를 뒀다.
[케이블채널 채널A '웰컴투시월드' 이윤성.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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