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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갑동이' 윤상현과 이준이 치킨레이스를 펼친 가운데, 윤상현이 승리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15회에는 치킨레이스를 하는 하무염(윤상현)과 류태오(이준)의 모습이 긴박하게 펼쳐졌다. 치킨레이스는 자동차로 절벽을 향해 질주해 절벽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로, 목숨을 건 대결이었다.
오마리아(김민정)은 "내가 심판을 보겠다"며 "여기서 진 사람이 갑동이 잡는 사냥개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마리아의 신호에 액셀레이터를 밟으며 빠르게 질주했다.
하무염과 류태오는 서로를 견제하며 낭떠러지가 펼쳐진 절벽 앞으로 끝없이 내달렸다. 하지만 낭떠러지를 눈앞에 두고 류태오는 핸들을 돌려 패배했다. 하무염은 "네가 살긴 살고 싶었구나. 핸들을 꺾다니"라고 말했다.
류태오는 속으로 "내가 정말 살고 싶었던 건가?"라고 생각했고, 하무염은 "내가 너에게 오늘 좋은 공부 시켰다"라고 말하며 갑동이의 존재에 대해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5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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