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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예지원이 아이돌 그룹 빅스의 한상혁에게 귀여운 협박을 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는 렌소이스 사막에서 생존 활동을 시작한 김병만, 예지원, 오종혁, 봉태규, 배성재, 강인, 한상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인과 한상혁은 아마존 정글을 끝으로 귀국한 이민우와 온유의 자리에 릴레이 투입됐다. 부족원들은 그런 강인과 한창혁을 열렬히 맞이했고, 김병만은 한상혁에 대해 "지금까지 온 멤버 중에 제일 어리다. 95년생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배성재는 73년생 예지원에게 "몇 학번이냐?"고 물었지만, 그는 "잊어버렸다.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나이 공개를 꺼렸다. 이어 한상혁에게 "그냥 누나라고 불러라"라고 말했지만, "누나라고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는 강인의 말에 위기를 맞았다.
김병만과 배성재 또한 "최초로 이모 소리 나오겠다" "큰이모"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예지원은 누나로 남기 위해 "이모라고 부르면 밥을 안 주겠다"고 필사의 협박했지만, "누나가 밥 주는 거 아니잖냐"라는 배성재의 말에 결국 이모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예지원-빅스 한상혁.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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