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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마이애미 김종국 기자]수비수 김영권(광저우)이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유럽팀들과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 전지 훈련 중인 대표팀 선수단은 매일 1-2차례 미국 마이애미 토마스세인트대학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선수들은 대표팀 오전 훈련이 없는 경우 숙소에서 웨이트트레이닝 등을 하면서 몸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김영권은 7일(한국시각) "웨이트는 하루에 한번 운동할 때와 오전에 시간이 날 때 계속 하고 있다"며 "모든 운동이 경기를 위해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유럽 선수들과의 경합에서 이기려면 웨이트트레이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브라질월드컵 H조서 유럽팀은 러시아와 벨기에를 상대로 맞대결을 치른다.
김영권은 웨이트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대해 "세이고 코치와 많은 상담을 한다.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하고 있다"며 "오전에 단체 운동이 없어 개인적으로 각자 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팀 경쟁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여기서 경쟁은 없다"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방법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김영권.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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