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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2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시청률 26.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5일 방송분이 기록한 29.3%보다 2.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같은 날 방송된 일일드라마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13.3%, MBC '빛나는 로맨스'는 9.9%, '엄마의 정원' 8.8%, SBS '사랑만 할래'는 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해 '사랑은 노래를 타고' 마지막 회의 기록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뮤지컬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젊은 배우들이 주축을 이뤄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 속에 시작됐지만, 이후 억지스러운 전개와 설정으로 예상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148회가 기록한 31.5%였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으로는 현우 최윤영 전효성 최민 주연의 '고양이는 있다'가 9일 첫 방송된다.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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