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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2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2회 역시 실점하지 않고 잘 마무리했다. 하지만, 투구수가 30개로 많았다. 2회까지 42구.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 드류스텁스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째 직구를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후속 코리 디커슨은 풀카운트서 슬라이더를 던져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마이클 맥켄리에겐 볼넷을 내줬다. 풀카운트서 던진 회심의 직구가 볼로 선언됐다. 후속 찰리 컬버슨에게 풀카운트서 9구 접전 끝 좌전안타를 맞았다.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투수 에디 버틀러에게 볼카운트 2B2S서 직구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힘겹게 무실점.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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