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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이 3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안타를 2개 맞기는 했지만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2사 1,2루 상황에서 투수 에디 버틀러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지만 2회에만 30개의 공을 던져 2회까지 투구수가 42개에 달했다.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을 1루 땅볼로 잡아내고, D.J.르메휴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허용했지만, 저스틴 모노를 1루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3회를 막았다. 3회까지 류현진의 투구수는 55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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