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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 7년 간 MBC '세바퀴'를 지켜 온 배우 조형기, 개그우먼 조혜련, 김지선이 프로그램을 떠난다.
MBC에 따르면 '세바퀴'의 부분 개편을 맞아 그간 고정패널로 활약해 온 조형기, 조혜련, 김지선이 7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하차를 앞두고 조형기는 "나에게 '세바퀴'는 정말 좋은 추억이다. 시청자 여러분께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혜련과 김지선 역시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 앞으로는 시청자 입장에서 '세바퀴'와 함께 하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와 함께 '세바퀴'는 개그맨 허경환, 방송인 김나영 등 젊은 패널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한다.
개편 첫 방송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화제의 외국인 스타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비주얼 톱스타 특집'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바퀴'의 개편 후 첫 방송은 오는 14일 밤 11시 15분이다.
[MBC '세바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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