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7일 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와의 교류전 원정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217타수 67안타 타율 0.309가 됐다. 최근 12경기 연속안타도 이어갔다.
이대호는 0-0이던 1회초 1사 1,3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히로시마 선발투수 오세라 다이치를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좌전안타를 날렸다. 3루주자 아카시 겐지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타점째. 이대호는 후속 하세가와 유야의 볼넷에 2루까지 진루했고 마쓰다 노부히로의 우전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이대호는 7-0으로 앞선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오노 쥰페이에게 초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후속 하세가와의 1타점 우전 적시타에 2루까지 진루했고 마쓰다 노부히로의 우월 2타점 3루타에 홈을 밟았다.
이대호는 11-1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초구를 공략해 3루 땅볼로 물러났다. 12-1로 앞선 5회 1사 1루에선 이마무라 다케루에게 볼카운트 2B2S서 7구째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13-1로 앞선 7회엔 무사 1,2루 찬스서 우메츠 도모히로에게 볼카운트 2B2S서 7구째를 타격해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9회 무사 1,3루 찬스에서 대타 에가와 도모야키로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9회 현재 히로시마에 16-2로 앞섰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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