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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홍종현과 걸스데이 유라가 드디어 가슴 떨리는 첫 만남을 가졌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홍종현과 유라가 첫 만남을 갖기 전 제작진이 제공한 힌트로 서로의 신랑 신부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라에게는 홍종현의 어린 시절 사진이, 홍종현에게는 유라의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각종 힌트가 주어졌다.
좀처럼 예비신부의 정체를 알 수 없었던 홍종현은 갖가지 미션과 게임을 진행한 뒤 유일한 가수 친구인 애프터스쿨의 나나에게 도움을 청했다. 나나와 함께 하나 둘 예비신부의 후보를 압축해가던 중 걸스데이의 유라와 소진 중 하나일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드디어 걸스데이의 대기실을 찾은 홍종현은 수줍게 문을 열고 들어섰다. 그 순간 유라는 어쩔 줄 몰라하며 다른 멤버의 뒤로 숨고 말았다. 이를 본 홍종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들어가는 순간 유라가 신부인 줄 알았다. 혼자만 숨더라"라고 말했다.
홍종현은 걸스데이 멤버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유라에게 제작진으로부터 건네받은 반지를 끼워줬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부러운 마음에 그만 환호를 질렀다. 홍종현과 유라는 멤버들의 반응에 쑥스러운 듯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대화를 이어갔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새 커플 홍종현 유라.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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