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4회에 이어 7회에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나지완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8-2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기표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4회 2점 홈런에 이은 연타석 홈런이자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이다.
이번 홈런으로 나지완은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프로야구 15번째이자 통산 730번째다.
한편 KIA는 나지완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LG에 7회초 현재 9-2로 앞서고 있다.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KIA의 경기 7회초 1사 KIA 나지완이 솔로 홈런을 때린뒤 KIA 선동열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IA 나지완은 4회초 2점 홈런을 때렸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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