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두산 민병헌이 24경기 연속안타에 만족해야 했다.
민병헌은 7일 목동 넥센전서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민병헌은 1회 첫 타석서 넥센 선발투수 밴헤켄에게 볼넷을 골라낸 뒤 김현수의 적시타에 홈까지 밟았으나 이후 안타와 출루 모두 실패했다. 민병헌은 3회와 4회 연이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엔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9회에도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민병헌은 지난 5월 5일 잠실 LG전부터 6일 목동 두산전까지 24경기 연속안타를 날렸다. 그런 그는 지난 5일 인천 SK전서는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결장하기도 했다. 6일 목동 넥센전서 안타를 추가했으나 확실히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결국 이날 연속안타가 끊겼다. 전날 김현수가 23경기서 연속안타가 끊긴 데 이어 함께 연속안타기록을 만들어낸 민병헌마저 기록을 끝냈다.
그래도 민병헌의 24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이다. 또한,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면서 2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이어가고 있다. 그만큼 연속경기 안타와 출루는 타격 특유의 업다운 페이스를 극복해야 하고, 부상 없이 출전할 수 있는 건강과 강인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역대 연속경기 최다안타기록은 2004년 박종호(삼성)의 39경기. 10년째 이 기록이 깨지지 않는 건 이유가 있다. 절대 쉬운 기록이 아니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