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박병호와 서건창의 홈런이 컸다.”
넥센이 7일 목동 두산전서 9-7로 승리했다. 박병호가 연이틀 2홈런을 날렸다. 에이스 밴헤켄도 6이닝 3자책점으로 제 몫을 했다. 서건창도 결승 스리런포를 작렬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유한준 역시 연이틀 홈런포를 가동했다. 타선의 힘이 막강한 넥센은 NC와의 주중 3연전 스윕패 충격에서 벗어났다. 두산을 끌어내리고 3위로 뛰어오른 건 보너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박병호와 서건창의 홈런이 중요했다. 유한준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덕분에 팀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1선발 밴헤켄이 승리를 했는데 다음 등판에도 좋은 활약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넥센은 8일 목동 두산전서 김대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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