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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귀요미 매력을 드러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진은 최다니엘의 카메라 밖 무장해제 된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최다니엘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의 목숨을 취하는 것조차 서슴지 않으며 연인에 대한 집착으로 광기마저 엿보이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그의 웃음만으로도 소름을 돋게 만들고 있는 것.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최다니엘은 극 중 섬뜩한 카리스마와는 달리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런 포즈를 취해보이는 등 익살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 최다니엘은 공식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고. 입만 열면 빵빵 터트리는 입담꾼으로 그의 곁에는 항상 웃음이 마를 새가 없다는 후문. 하지만 개구쟁이 같은 면모를 보이다가도 카메라 컷 소리만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180도로 돌변, 차가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는 귀띔이다.
'빅맨' 관계자는 "최다니엘은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다. 현장에서 장난스럽게 웃다가도 실제 촬영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은 감탄스러울 정도다"고 전했다.
[최다니엘.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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