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전세계 공개임박…예고영상 150만뷰 돌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 전세계 최초 공개라는 거사를 앞둔 싸이가 예고 영상 만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싸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재된 미국 ABC 심야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 예고 영상은 9일 오전 6시 현재 150만뷰를 넘겼다. 지난 6일 해당 채널을 통해 올라온 후 약 3일만에 이룬 쾌거다.

이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8일 오후 7시,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9일 오전 8시 방송될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풀 버전이 공개된다. 음원은 9일 자정(미국 동부 시간) 미국 및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발매된다. 국내 음원사이트 등을 통한 유통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제가 된 영상에는 '만취'를 뜻하는 '행오버' 제목답게 각종 코믹한 상황이 연출돼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숙취로 귀로워하는 스눕독의 모습과 목욕탕에서 피로를 풀고 있는 싸이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싸이 '행오버' MV 일부가 공개된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 예고편.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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