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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월드와이드한 컴백에 시동을 건 가수 싸이가 다가오는 여름 새 싱글을 발표할 전망이다.
싸이는 9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행오버(HANGOVER)'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는데, 해당 뮤직비디오의 마지막엔 '뉴 싱글 '대디' 커밍 디스 섬머(NEW SINGLE 'DADDY' COMING THIS SUMMER)'라는 메시지가 올랐다.
지난해 4월 '젠틀맨'을 발표한 이후 약 14개월의 공백기를 가졌던 싸이는 '행오버'에 이어 머지 않아 '대디'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개된 '행오버'는 싸이가 언급한 대로 메가히트곡 '강남스타일'의 색깔을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일렉트로닉 음악이 아닌 힙합곡이라고 밝혔던 만큼 음악은 특별한 멜로디 없이 강렬한 래핑과 그루브가 느껴지는 곡이었다. 대부분 영어 가사로 채워졌으며 '안 예쁘면 예뻐 보일 때까지 빠라삐리뽀', '받으시오' 등 포인트가 되는 한국어 가사도 귀를 끌었다.
뮤직비디오는 화장실 변기를 붙잡고 구토를 하는 싸이의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편의점을 비롯해목욕탕, 이발소, 포장마차, 놀이동산, 당구장 등 한국적 정서가 가득 담겼다.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코믹한 요소가 들어가 여전한 싸이의 유머코드를 잡아낼 수 있었다.
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노래방 신에서 등장해 존재감을 뽐냈고, 걸그룹 2NE1 씨엘은 남다른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싸이의 음원은 9일 자정(미국 동부 시각) 미국 및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발매된다. 국내 음원사이트 등을 통한 유통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 '대디'를 발매할 계획을 전한 가수 싸이. 사진 = '행오버'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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