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오달수의 '조선명탐정'이 돌아온다…이연희 합류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가 호흡을 맞춘 영화 '조선명탐정'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조선명탐정: 놉의 딸'은 지난 2011년 개봉해 470만 관객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속편으로 전편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4년을 준비한 작품이다.

속편에서는 더욱 커진 사건과 스케일, 이들을 혼돈에 빠뜨리는 미모의 여인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전편에서 마성의 콤비 연기로 대한민국을 홀린 김명민과 오달수는 업그레이드된 능청 코믹 연기로 다시 한 번 설 연휴 최강자 자리를 넘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구가의 서'와 '미스코리아'를 통해 여배우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연희가 치명적 매력의 팜므파탈로 가세한다. 뿐만 아니라 탁월한 감각을 지닌 미다스의 손, 김석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한다.

'조선명탐정: 놉의 딸'은 6월 크랭크인해 201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스틸컷, 이연희.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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