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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조수미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녹화에서 "축구 때문에 공연에 지각할 뻔 했다"고 고백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Champions'로 대한민국에 응원의 붐을 일으켰던 조수미는 알고 보니 엄청난 축구광이었다. 그는 이날 녹화에서 해박한 축구지식을 자랑했을 뿐 아니라 상대 대표팀의 냉철한 분석은 물론 "꿈이 축구 해설위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수미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경기를 보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공연까지 지각할 뻔했다"고 털어놨다.
또 조수미는 "개인적으로 홍명보 감독님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아무도 몰랐던 홍명보 감독과의 기막힌 인연을 고백했고, 예상치 못한 폭탄발언을 해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조수미는 "홍명보 감독님,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공개사과까지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한편 SBS '힐링캠프'는 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조수미.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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