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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전 세계인의 축제 2014 브라질 월드컵의 KBS 공식 월드컵송 '승리하라 대한민국' 영상이 인기 아이돌들의 응원 멘트와 함께 공개됐다.
지난 7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이 영상에서 씨스타(보라, 효린), 에이핑크, 오렌지카라멜, 엠블랙, 매드클라운이 KBS 공식 월드컵송 '승리하라 대한민국'을 직접 소개하며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특히 각자 '승리하라 대한민국' 을 따라 부르거나 음악에 맞춰 간단한 응원 안무를 보이며 응원가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에이핑크는 "듣고 소름이 돋았다"고, 오렌지카라멜은 "하나가 되는 뜨거운 느낌을 받았다"고, 엠블랙은 "힘차게 소리지르게 하는 월드컵에 딱인 노래다"고, 씨스타 보라는 "노래 시작부터 딱 월드컵 노래다"라고 각각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승리하라 대한민국'은 그룹 부활 출신의 가수 정동하와 김바다가 불렀으며, 크로스오버 가수 비뮤티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두 가수는 이 곡의 데모 버전을 듣고서 흔쾌히 곡 작업에 참여할 정도로 이 곡에 완성도에 대한 확신을 보였고, 남다른 리얼 사운드로 만들어 낸 박진감이 돋보이는 곡이다. 다른 응원가와 달리 사람들이 응원하는 박자를 면밀히 계산해 만들어져 가슴 시원한 감동을 느끼게 되는 곡이기도 하다.
한편 인기 아이돌 가수가 총 출동하여 소개한 KBS 공식 월드컵송 '승리하라 대한민국'의 영상은 KBS 한국방송 공식 유튜브 채널(http://youtu.be/0gNpZ52MVfY)에서 볼 수 있다.
[KBS 공식 월드컵송 '승리하라 대한민국'을 듣고 국가대표 응원에 나선 가수들. 사진 = KBS 월드컵송 소개 영상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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