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명주(24)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명문 알 아인으로 이적한다. 알 아인은 어떤 팀일까.
포항 구단은 9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주의 알 아인 이적을 발표했다. 이명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UAE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명주가 택한 알 아인은 UAE 최고 명문 구단이다. 1968년 창단한 알 아인은 UAE 리그 최다인 11회 우승 기록과 리그 최고의 3년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UAE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200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05년 준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팀 내 구성도 화려하다. 최고스타는 가나 출신의 아사모아 기안이다. 10일 한국과 최종 평가전을 치르는 가나의 에이스 기안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를 거쳐 알 아인에서 뛰고 있다.
감독은 즐라트코 다리치(크로아티아)다. 지난 3월 키케 플로레스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았다. 2005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다리치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을 거쳐 알 아인 사령탑을 맡고 있다.
한편, 2012년 포항에 입단해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명주는 K리그 클래식 3시즌 동안 80경기를 뛰며 17득점, 19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의 2012년 FA컵 우승, 2013년 K리그 클래식과 FA컵 동시 우승을 이끌었다.
[이명주.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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