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준형, "비스트 최고 짠돌이는 양요섭"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짠돌이 멤버로 양요섭이 꼽혔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에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돈이 좋아서 이름까지 현금으로 개명한 짠돌이의 사연을 소개하던 신동엽은 비스트 멤버들에게 "누가 제일 검소한 편이냐?"고 물었다.

용준형은 양요섭을 꼽으며 "멤버들이 컴퓨터나 전자제품에 혹 하면 유행처럼 다 같이 사는데 양요섭은 필요 없다며 혼자서만 빠진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찬우는 고가의 물건 한 달도 안 쓰고 나눠주는 윤두준을 언급했고, 양요섭은 "다른 멤버들은 이미 다 있으니 나에게 줄 거 아니냐. 기다리면 받을 수 있다"며 검소돌 다운 면모를 보였다.

[비스트 용준형-양요섭(위부터).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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