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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마이애미 김종국 기자]가나의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이 한국에 강한 면모를 또한번 드러냈다.
한국은 1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서 0-4로 크게 졌다. 가나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기안은 이날 경기서 전반 43분 추가골을 터뜨려 팀승리를 이끌었다. 중앙선 부근 경합 장면에서 볼을 잡은 기안은 한국 수비수 곽태휘(알 힐랄)와 김영권(광저우) 사이를 돌파한 후 페널티지역 한복판까지 단독 침투했다. 이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기안은 한국을 상대로 치른 A매치 4경기서 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이어갔다.
기안은 지난 2006년 6월 열린 한국전부터 한국을 상대로 4경기 연속골의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기안은 지난 2006년 한국을 상대로 치른 두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다. 이어 지난 2011년 열린 한국과의 경기서도 골을 터뜨린 기안은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한국과의 최종평가전에서도 골을 성공시켰다.
기안은 이번 한국전에서 역습 상황서 위협적인 개인기로 골까지 터뜨리는 날카로움을 보였다.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가나전을 앞두고 "중점적으로 지켜볼 것은 공격을 하면서 상대에게 역습 찬스를 주지 않는 경기 운영이다. 그런 것들을 얼만큼 철저히 차단하면서 경기하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부분"이라며 상대 역습을 차단하는 것을 강조했다. 한국은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에 의욕을 가지고 나섰지만 기안의 개인기를 내세운 가나의 속공에 힘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을 상대로 추가골을 터뜨린 기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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