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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마이애미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손흥민(레버쿠젠)이 가나전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은 1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서 0-4 대패를 당했다.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대회가 열리는 브라질로 11일 이동한다.
가나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전반 39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포스트를 맞춰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후 "찬스도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축구는 상대적"이라며 "가나전으로 러시아전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준비한 것을 보이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자신의 첫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둔 손흥민은 "이번 경기는 평가전이었다"며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선 파이팅있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손흥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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