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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대한체육회가 한국 체육 발전 진행 사항을 중간 점검한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오는 13일 오후 4시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체육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국가대표 생애주기별 지원방안 마련과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제도 개선, 국내 체육단체 통합방안 등 한국체육 발전을 위한 주요 의제별 진행사항을 중간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발족한 대한체육회 체육발전위원회는 한국체육 발전을 위한 10개 주요 의제를 선정,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소관 4개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통해 사안별로 검토를 진행해 왔다.
주요 의제 중 하나인 대한체육회장 선거 제도 개선을 위해 산하 제1소위원회를 통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관련내용을 검토해 왔고, 지난 4월 30일 체육 유관단체 청장년층 직원 간담회, 지난달 14일 체육 각 분야 인사들을 초청한 회장선거제도 공청회를 개최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또한 제2소위원회는 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위한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대학 교수, 전문 체육, 생활체육 분야 종사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련 의제를 검토해 왔다.
아울러 제3소위원회에서는 체육관련 단체, 선수 및 지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국가대표 선수의 생애주기별 지원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를 계속해 왔고, 지난달 16일에는 국가대표 선수 생애 주기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대한체육회 체육발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회 발족 이후 의제별 진행사항에 대해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참석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체육발전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할 사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에서는 앞으로도 체육발전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체육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주요 의제별 검토결과에 대해서는 대한체육회 이사회에 보고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로고.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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