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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드라마 '굿닥터'가 2014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발에서 반프 로키상을 수상했다.
10일 KBS에 따르면 '굿닥터는 '지난 8일(현지시간) 캐나다 반프의 페어몬트 반프 스프링스 호텔에서 열린 제 35회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발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인 반프 로키상(The BANFF Rockie Awards)을 수상했다.
반프상은 에미상, 이탈리아상과 더불어 3대 국제상으로 불릴 정도로 방송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상으로, 주로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국가와 영국, 프랑스,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 많이 참가하는 국제상이다. 올해에는 KBS의 '굿닥터' '색, 네 개의 욕망'과 인문탐사부문에서 수상한 대만의 'A ROLLING STONE', 이렇게 세 작품만이 올해 아시아권 수상작이다. 대부분의 상은 북미와 유럽 국가들의 작품에 돌아갔다.
아시아권에서는 '굿닥터'가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하우스 오브 카드'(미국 CHANNEL N), '호스티지'(미국 CBS), '오펀 블랙'(미국 BBC AMERICA), '다운튼 애비'(영국 ITV), '바이블'(미국 히스토리채널) 등 쟁쟁한 작품들과 경합을 벌여 그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굿닥터'는 자폐라는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주변의 편견과 우려를 딛고 아픈 아이들을 돌보는 소아외과 의사가 되어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성장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자폐증상과 함께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주인공이 소아외과 의사로서 소아환자들을 통해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소외계층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폭넓게 견인하는 계기를 제공하여 한국 PD대상 작품상,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다.
[KBS 2TV 드라마 '굿닥터'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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