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데릭 피셔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각) “뉴욕 닉스가 데릭 피셔를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보도했다. 피셔 감독은 5년 연봉 500만달러에 닉스와 계약했다. 피셔 감독은 지난 2013-2014시즌까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선수로 뛰었으나 은퇴를 선언하자마자 곧바로 감독으로 변신했다.
피셔는 닉스에서 LA 레이커스 시절 은사 필 잭슨 사장을 다시 만나게 됐다. 닉스가 새 감독을 피셔로 낙점하기까지 잭슨 사장의 입김이 강력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닉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마이크 우드슨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며 새 판 짜기를 선언했고, 그 첫 순서로 피셔 감독을 선임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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