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카라 규리가 SBS 브라질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SNS원정대 일단띄워'에서 진행된 시청자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SNS원정대 일단 띄워'(이하 '일단 띄워') 제작진은 지난 5월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와 길거리 투표를 통해 "브라질에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멤버는 누구일까요?"를 설문한 결과, 카라 규리가 1위에 올랐다.
총 3,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규리는 약 44%의 압도적인 시청자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현진(21%), 진운 (13%), 오만석(10%) 순으로 미션을 가장 잘 수행했을 것 같은 원정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신의 위시 리스트 가운데 시청자 투표를 통해 정해진 미션을 각각 부여받은 '일단 띄워' 원정대원들은 오직 SNS의 도움만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규리는 브라질 카라 팬과의 깜짝 팬미팅을, 서현진은 과거 걸그룹 출신 이력을 살려 삼바 춤 배우기에 도전했고, 오만석과 김민준은 브라질 유명 축구 선수 만나기, 분홍돌고래 보뚜와 같이 수영하기라는 다소 어려운 과제에 도전했다.
'일단 띄워'는 미션 선정부터 수행에 이르기까지 모두 시청자들의 참여로 이뤄졌기에 이번 투표 1위는 더욱 뜻깊은 결과다. 규리는 "시청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브라질 카라 팬들과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을지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직접 수상소감을 밝힌 규리의 인터뷰는 '일단 띄워' 공식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9일 방송된 '일단 띄워' 1회에서는 오만석, 김민준, 오상진, 서현진, 진운, 규리가 SNS만을 이용하여 브라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10일 방송에서는 브라질의 이과수 폭포와 휴양도시 파라치를 찾아가는 본격적인 브라질 여행이 방송될 예정이다. 10일 오후 8시 55분 2회가 방송된다.
[카라 규리.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