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윤석민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윤석민(넥센 히어로즈)은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윤석민은 개인 치료를 위해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민성을 대신해 선발 3루수로 나섰다. 이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윤석민은 삼성 선발 릭 밴덴헐크의 초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 홈런.
넥센은 박병호에 이어 윤석민의 홈런까지 터지며 2회말 현재 3-2로 앞서 있다.
[넥센 윤석민. 사진=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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