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타격 기계' 김현수가 자신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30'으로 늘렸다. 아울러 '톱타자' 민병헌 역시 27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해냈다.
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 민병헌을 1번타자 우익수, 김현수를 3번타자 좌익수로 각각 기용했다. 두 선수는 1회부터 안타를 쳐내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민병헌은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터뜨렸고 최주환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향했다. 무사 1,3루 찬스에서 등장한 김현수는 볼넷을 골랐다. 두산은 1회 공격에서만 2점을 추가했다. 민병헌은 2회말에도 좌중간 안타를 터뜨려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김현수 역시 2회말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안타까지 쳐냈다.
김현수는 지난달 3일 잠실 LG전, 민병헌은 지난달 5일 잠실 LG전부터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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