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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채영이 철저한 복수를 위해 정서희와 난자를 바꿔치기 할 결심을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6회에서는 이화영(이채영)이 병원 앞에서 우연히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백연희(장서희)와 마주했다. 그리고 화영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화영이 전화를 걸어 만난 사람은 죽은 오빠 동현의 친구 명석. 화영은 시술을 받게 될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 중인 명석을 찾아가 자신이 연희의 대리모를 하게 됐다고 밝혀 그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화영은 "난자를 바꿔치기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말을 들은 명석은 깜짝 놀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명석은 절대 부탁을 들어줄 수 없다고 펄쩍 뛰었지만, 오히려 화영은 무서운 눈빛으로 그런 명석을 노려보며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했다. 복수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하며 명석을 설득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명석은 결국 이를 수락했다. 과연 화영의 이 같은 결심이 향후 어떤 전개로 이어질 지 관심을 모았다.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6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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