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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옥 같은 교도소에서의 하루하루를 보내던 허영달(김재중)이 또 한 번 도박수를 걸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2회에서는 만봉(김준배)을 찾아가 갬블을 제의하는 허영달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봉은 허영달은 고복태에게 갖다 바친 50억 원의 원 주인. 그 때문에 허영달은 매일 만봉에게 폭행을 당하며 지옥 같은 교도소 생활을 해오고 있었다.
결국 이를 참지 못한 허영달은 만봉에게 제안을 하나 내놨다. 그는 "저 사기도박장 운영으로 교도소에 들어왔습니다. 결국 그 바닥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놈입니다. 그러니 나가서 1년 안에 50억을 벌어 형님께 갚겠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제 목숨은 형님이 마음대로 하십시오"라고 말했고, 만봉은 고개를 끄덕였다.
살아남기 위해 벼랑 끝 인생을 걸어 온 허영달이 또 한 번 도박에 자신의 목숨을 맡겼다.
[아이돌그룹 JYJ 멤버 김재중.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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