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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MBC 중계단이 브라질에 도착했다.
9일(이하 한국시각) 출국한 MBC 중계단은 11일 오전 3시 30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송종국 해설위원 메인 중계진과 김정근, 김나진 캐스터 서형욱, 박찬우 해설위원이 30시간의 긴 여정 끝에 IBC가 있는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한 것.
상파울루 공항에서 리우데자네이루로 가는 국내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을 때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등 MBC 중계진을 알아 본 한국 여행객들은 사인을 요청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버럭해설'로 화제를 모았던 안정환 위원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대세 안정환'을 실감하게 했다. 장시간 비행에 피곤했을 법도 했지만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트리오는 사인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팬들의 요청에 답했다.
김성주 캐스터는 "드디어 삼바 축구의 본고장 브라질에 왔다. 지구 반바퀴를 돌아 온 만큼 중계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경기인 개막전에 안정환, 송종국 위원과 본격적인 트리오 체제를 선보일 예정이니, 꼭 MBC 채널을 통해 개막전을 시청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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