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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비스트와 가수 거미가 음원차트를 양분화했다.
10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비스트의 '이젠 아니야'는 11시 오전 7시 기준 멜론, 엠넷, 올레뮤직,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의 정상에 올랐다. 같은 시간 공개된 거미의 '사랑했으니 됐어'는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에서 1위에 랭크됐다.
비스트의 '이젠 아니야'는 멤버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련하면서도 웅장한 스트링이 귀에 맴돈다.
비스트에 맞서는 거미의 '사랑했으니 됐어'는 김도훈 작곡가와 가수 휘성의 가사가 만나 완성된 곡으로 나지막이 고백하는 듯 하면서도 절규하는 듯한 드라마틱한 감성이 돋보인다.
한편, 음원차트에는 그룹 빅뱅 태양의 '눈,코,입', 가수 정인&개리의 '사람냄새', 여성듀오 다비치 '헤어졌다 만났다',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너를 너를 너를'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아이돌 그룹 비스트, 가수 거미.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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