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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예준이 세 가지의 이별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이예준은 10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맥시싱글앨범 '이별 1,2,3'을 발매했다.
이 곡은 누구나 한 번 쯤은 해 본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여자들이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 이별을 받아들이고 치유해 가는 순간 그리고 이별을 이겨내고 추억하는 순간을 이예준의 방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냈다. 특히, 노래 가사의 캘리그래피가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 20대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어 노래 발매 전부터 발매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번 앨범은 이예준과 가수 윤민수와의 조합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민수가 총 프로듀서를 맡고 코러스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윤민수는 "이예준이 '보이스 코리아 2'에서 나의 애제자인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부르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마치 신용재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가슴이 설레였다"며 이번 이예준의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을 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예준의 이번 맥시싱글앨범 타이틀곡 '갈아타는 곳'은 떠밀려 이별하는 모습을 지하철역과 절묘하게 대비시켜 이별을 맞이하는 여성의 안타까운 마음을 노래하고 있으며, 마치 지하철이 달리는 소리를 형상화 한듯한 리듬과 폭발하는 듯한 이예준의 보컬이 어우러졌다.
또한, 이예준에게 대중의 인기를 안겼던 '가수가 된 이유'의 작곡가인 임세준과 포플래닛 (4planet)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
[가수 이예준 신보 재킷 커버.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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