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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제니퍼 로페즈(49)가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에 다시 참석하기로 했다.
미국의 피플 닷컴은 로페즈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있을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에서 노래를 부를 예정이라고 9일 보도했다. 로페즈의 대변인은 로페즈가 래퍼 핏불과 브라질 가수 클라우디아 레이트와 함께 할 개막식 공연을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쇼는 예정대로 갈 것"이라고 로페즈의 참가를 알렸다.
로페즈 대변인은 "제니퍼 로페는 원래부터 월드컴 개막식 참가를 원해왔다"며 "우린 스케줄을 조율했고 실행계획을 짜고 있었다. 그런데 이에 반하는 얘기가 튀어나왔다. 제니퍼는 그녀의 팬과 축구팬을 실망시키지는 않을 것이며 브라질에 간다"고 못박았다.
제니퍼의 참석 무산은 FIFA가 불특정 제작사측으로부터 흘러나온 이야기를 그대로 발표했던 것.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백댄서 출신 연하연인 캐스퍼 스마트와 헤어진데 실망해 브라질 월드컵 공연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동랐다.
제니퍼 로페즈는 핏불과 에이트와 함께 월드컵개막식 피날레에서 공식 월드컵송인 '위 아 원(We Are One)'을 부를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 예술감독인 대프니 코네즈는 "이 노래가 브라질롸 브라질의 보물인 자연, 인간, 그리고 축구에 대한 헌정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니퍼 로페즈. 사진출처 = 영화 '플랜B'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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