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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아기를 업고 홍대 길거리에 나타났다.
강인은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2' 녹화에 세 번째 연예인으로 출연했다. 연예인이 일반인 가정에서 2박3일 동안 한 가족이 돼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강인은 홍대 게스트하우스 4인 가족의 든든한 삼촌으로 변신했다. 데뷔 9년차로 30대에 접어든 강인은 가족과의 대화에서 실제로 결혼에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게다가 아이들이 자신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2명의 조카를 돌보는 것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자신만만한 강인을 믿기로 한 부모는 불안감을 안고 잠시 장을 보러 나갔고, 그 순간부터 강인의 육아 전쟁이 시작됐다.
포대기를 매는 법 조차 몰랐던 강인은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는 외국인 손님에게 손짓 발짓 써가며 도움을 요청했다. 외국인과 함께 포대기와 씨름 한판을 벌인 것. 잠시 후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 강인은 난생 처음 해보는 육아에 당황해했다.
강인이 게스트하우스 조카들의 멋진 아이돌 삼촌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12일 밤 11시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2'에서 방송된다.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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