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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밀당의 고수 박원숙이 가상남편 임현식에게 동침을 제안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촬영에서는 박원숙과 가상 재혼생활을 하고 있는 임현식이 그의 실제 사위 3명과 남해를 방문했다. 아슬아슬하게 밀고 당기는 장인 임현식과 장모 박원숙의 관계를 확실히 밀어주고자 동침 응원단 자격으로 사위들이 총출동했다.
임현식과 사위들은 박원숙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나무 옮겨심기 등 그녀의 정원 꾸미기에 발 벗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임현식의 세 사위는 장인 장모의 동침이 성사될 수 있도록 자진해 집 앞마당에 텐트를 치고 야외취침을 시도하는 등 깨알같은 노력을 했다.
이에 박원숙은 사위들이 친 텐트 앞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다 "이상하게 텐트를 보면 설렌다"며 임현식에게 "우리 둘이 동침해볼까?"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해 남편 임현식의 가슴에 사랑의 불씨를 당겼다는 후문이다.
마침내 남편 임현식에 한 뼘 더 마음을 열고 다가선 박원숙의 노력이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임현식 박원숙, 지상렬 박준금 가상부부가 출연하는 '님과 함께'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박원숙(왼쪽)과 임현식. 사진 = JTB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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