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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4) 감독이 2014브라질월드컵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두고 조카의 사망이라는 비보를 접했다.
영국 BBC 등 주요언론들은 11일(한국시간) “스콜라리 감독의 조카인 타르시시우 주앙 스네이데르가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10일 아침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훈련 20분 전 조카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지만 정상적으로 모든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카, 프레드, 다비드 루이스 등은 훈련에 앞서 스콜라리에게 다가가 포옹하며 위로를 전했다.
지난 달 동생이 숨을 거둔데 이어 조카마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스콜라리 감독은 월드컵 앞두고 큰 슬픔에 빠지게 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스콜라리 감독이 훈련지를 떠나 장례식장을 찾을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다.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자리를 비우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2한일월드컵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던 스콜라리 감독은 이번 대회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
[스콜라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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