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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아이돌 풋살 월드컵'에 배우 김보성과 가수 김흥국이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보성은 '의리'를 등에 새기고 경기 내내 "의리!"를 외치며 뛰어다녔다. 45년 축구 인생 김흥국은 2014 브라질월드컵 응원송까지 발표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번 '아이돌 풋살 월드컵'에선 연예계 축구 강자들이 모여 팀을 결성했다. 다음 생에는 무술감독이 아닌 축구선수로 태어나고 싶다는 정두홍 무술감독, 최고의 승부사 임요환, 과거 축구팀 골키퍼로 활약했던 모델 안계범 그리고 김보성이 소속됐다.
이날 김흥국은 가장 실력을 의심했던 선수로 김보성을 지목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흥국과 김보성은 각각 '월드리그'의 한 팀을 맡아 깜짝 코치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보성(위), 가수 김흥국.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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