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발목 부상으로 2014브라질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독일의 마르코 로이스(25·도르트문트)가 다음 시즌 초반까지 결장한다.
도르트문트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이스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3개월 동안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로이스는 지난 7일 독일과 아르메니아의 평가전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막판 상대 선수와의 볼 경합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사 결과 로이스는 왼쪽 발목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나타나 월드컵 최종엔트리서 제외됐다.
독일은 로이스의 대체자로 수비수 슈코르단 무스타피(삼프도리아)를 선발했다.
한편, 로이스의 제외로 독일은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에 타격을 입게 됐다. 로이스는 지난 시즌 소속팀서 30경기에 나서 16골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로이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