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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동엽이 80대에 100세 연상녀와 만날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 중 패널 김태현은 MC 신동엽에게 "미혼을 가정하고 20세 연상을 만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고민 끝에 "내가 20대면 40대를 만날 수 있고, 30대면 50대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며 "그런데 내가 80대가 되면 100세 넘은 연상과 만날 수 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패널들이 "만난 지 1000일째 되는 날 선물은 임플란트냐"고 묻자 신동엽은 "사랑하면 임플란트 뿐 아니라 인공관절도 가능하다"며 재치 넘치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쟁과 같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용감한 기자들' 63회는 11일 밤 11시 방송된다.
[80대가 돼 100세 연상녀와 만남도 가능하다고 밝힌 신동엽. 사진 = E채널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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