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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수혁이 모델 출신 김우빈과 홍종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수혁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서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에 함께 출연한 모델 김우빈, 홍종현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혁은 "'뱀파이어 아이돌' 촬영을 할 때 모델 출신인 김우빈, 홍종현과 10분 동안 손을 맞잡고 '우리 정말 잘 돼자'라는 다짐을 했었다. 서로를 위해서 응원을 하기도 했다"며 단단한 우정을 전했다.
이어 "역시나 다들 잘 하고 있다. 나만 잘 하면 될 것 같다. 이번 작품은 정말 욕심이 많이 난다. 그리고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고 주변에서 이야기를 하셔서 쓸데없이 가끔 웃고 있다.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18세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로,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다.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배우 이수혁.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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