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싸이 "강원래 득남, 너무 축하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싸이가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의 득남을 축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1년 2개월 만에 신곡 '행오버'를 발표한 가수 싸이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한밤' 팀과 싸이의 깜짝 생방송 전화연결이 이뤄졌다. 방송에서 싸이는 "나는 원래 힙합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후에 춤을 격하게 추다보니까 힙합을 하고 싶어도 할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 미국에서 스눕독을 만나고 협업에 관한 얘기를 나누게 됐는데, 이건 잘 되건 안 되건 꼭 해야하는 큰 기회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수록곡으로라도 담자'는 생각에서 만들게 됐다"며 '행오버'의 탄생비화를 설명했다.

또 전화를 끊기 전 싸이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강원래의 득남 소식을 들었다. 너무 축하한다"고 말을 전했다.

[싸이.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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