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화보 셀프디스 "강수진은 리얼, 난 보정한 것"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성령이 발레리나 강수진과 자신의 사진을 비교하며 셀프디스 했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한 강수진, 김성령, 백지영의 사진들이 공개됐다.

백지영은 "솔직히 강수진 씨 발 사진도 유명했지만 난 등 사진"이라며 군살이 하나도 없는 강수진의 등 사진을 최고로 꼽았다.

이후 파격 시스루 사이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 화제가 됐던 김성령의 화보가 공개됐다.

자신의 화보를 본 김성령은 "강수진 씨 사진과 다른 게, 저건 진짜 사진이고 내 사진은 보정한 사진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보정 부위를 묻는 질문에 "보정을 했겠죠"라고 말한 뒤 "보정을 했을 거다. 많이 했을 거다"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안겼다.

[셀프디스한 김성령.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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